(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장 초반 혼조세를 나타냈다.
18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과 동일한 106.67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6천503계약 팔았고 증권은 5천704계약 사들였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11틱 올라 118.74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576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은 882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과 같이 149.62를 기록했다. 거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채권시장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가능성을 살피며 경계감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날 국채선물 만기일을 전후로 상당 규모의 롤오버가 이뤄진 점은 부담을 낮췄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와 국채선물 만기가 맞물릴 듯하면서 외국인의 정산 확대 여부에 시장이 경계심을 키웠지만 큰 변수로 작용하진 않은 모습이다.
증권사 채권 딜러는 "선물만기까지 외국인 중심 지지하는 힘이 전일 확인되면서 선물 정산가가 나올 때까지는 강세 유지 정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산가가 나온 이후부터는 일부 약세를 예상하지만, 이번 주 탄핵심판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커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는 애매한 국면"이라고 덧붙였다.
간밤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2.70bp 올라 4.0460%, 10년물 금리는 1.40bp 내려 4.3020%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2월 핵심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0.2%)를 크게 웃돈 결과로, 전월 1.0% 급감한 뒤 탄력적으로 뛰어올랐다.
헤드라인은 예상에 크게 못 미쳤지만, 국내총생산(GDP) 산출에 사용되는 '핵심'(core) 소매판매가 반대 양상을 보이면서 경기침체 우려를 누그러뜨렸다.
수급상 국고채 30년물 교환 입찰이 4천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phl@yna.co.kr
jhson1@yna.co.kr
피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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