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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 부회장 "A3- 기업어음 발행 안 돼…부도 막을 방법 없었다"

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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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김학성 기자 =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A3- 기업어음 발행이 거의 안 된다며 부도를 막기 위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광일 부회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이날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은 "홈플러스는 국내 2위 대형마트"라며 "왜 갑자기 회생신청할 정도로 어려워진 건지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 경영책임을 넘어 '먹튀' 책임론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라며 "2015년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하고 점포 15군데를 팔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무리한 인수였다는 비판이 있었다"며 "알짜점포 다 팔아 매각대금 챙기고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기업회생을 신청한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광일 부회장은 "코로나19 지나면서 마트 매출만 1조원이 줄었다"며 "지금 회복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A3- 기업어음은 시장에서 거의 거래와 발행이 안 된다"며 "3개월 내 6천억~7천억원 상환요구가 들어온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3개월 내 부도를 막을 방법이 없었다"며 "거래처랑 직원을 보호하려면 일단 기업회생절차 신청해놓고 채권자와 별도로 협의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ygkim@yna.co.kr

hs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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