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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원장 "홈플러스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정산기한 적정성 검토"

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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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정필중 기자 =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정산기한이 적정한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기정 위원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질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이번 홈플러스 사태로 많은 납품업체와 입점업체가 대금을 제대로 정산 받을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다"며 "유통업체 정산주기를 보면 이마트나 롯데마트는 20~30일인데 홈플러스는 45~60일 정도로 길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때 공정위에서 온라인 플랫폼 정산주기를 조사했었다"며 "당시 오프라인 유통사도 조사하고 제도적으로 보완했다면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기정 위원장은 "당시 온라인 중개플랫폼 사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그쪽에 집중했다"며 "금년에 전통 유통업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적정 정산주기를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헌승 의원은 홈플러스 납품업체 등이 정산받을 수 있게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한기정 위원장은 적기에 대금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답했다.

또 이 의원이 중소 납품업체를 상대로 한 '원 플러스 원' 판촉 등 홈플러스의 갑질 의혹이 있다고 지적하자 한 위원장은 "위법 사실이 있는지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

ygkim@yna.co.kr

jwchoi2@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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