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중국의 신생 전기차 제조업체인 샤오펑(NYS:XPEV)은 향후 몇 년 내에 로보틱스 산업이 자동차 산업보다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가 20일 보도했다.
브라이언 구 홍디 샤오펑 부회장 겸 공동 대표는 전날 영상 브리핑에서 "로보틱스는 아마도 미래의 가장 큰 산업이 될 것"이라며 "어떤 면에서는 자동차 산업보다 더 클 것이다. 방대한 숫자와 다양한 활용 시나리오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샤오펑의 로보틱스 전략과 관련해 우선 로봇을 공장과 소매업체 등 상업적 환경에 배치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샤오펑은 자사의 공장에서 로봇을 활용해 차량을 조립하고 있으며, 내년 말까지 소비자 시장을 위한 휴머노이드 로봇과 비행 자동차를 대량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가정에 보급되는 데는 5년 정도가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샤오펑은 향후 세 가지 성장 영역으로 ▲자사 차량에 인공지능(AI) 기술 장착 ▲중국 외 지역으로의 확장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제시했다.
한편, 샤오펑은 지난 11월 테슬라가 옵티머스(Optimus)를 공개한 뒤 한 달 만에 인공지능(AI) 기반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을 공개한 바 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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