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금리 인상 경로 뒷받침에 엔화 소폭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일본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돌았다. 전월 수치보다는 둔화했지만,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엔화가 소폭 강세를 보였다.
21일 일본 총무성은 올해 2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2.9% 상승을 0.1%포인트 넘어섰다. 전월치인 3.2%보다는 다소 상승세가 둔화했는데 이는 연료 비용 억제를 위한 보조금 재개 때문으로 해석됐다.
2022년 4월 이후 일본은행(BOJ)의 목표치(2%)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전월 대비로는 0.1% 올랐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 CPI는 전년 대비 2.6%,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헤드라인 지수는 각각 3.7%, 0.1% 올랐다.
예상치를 웃돈 물가 지표에 엔화는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의 근원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를 넘어 3% 수준을 유지하면서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연합인포맥스 통화별 현재가(화면번호 6416)에 따르면 오전 8시 35분에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6% 하락한 148.66엔 수준에서 등락했다.
[출처: 일본 총무성]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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