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한국토지신탁이 지하철 7호선 남성역 재개발 사업 시행자로서 선정됐다.
동작구청은 21일 동작구 사당동 252-15일대 역세권활성화사업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에 대해 한국토지신탁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9일 서울시로부터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2개월여 만이다.
역세권활성화사업은 지하철 승강장 250m 이내에 복합개발을 통해 생활권 지원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최대 2단계 종상향을 통해 고밀도 개발이 가능하며, 지역필요시설을 기부채납하는 등 공공기여를 함으로써 공공성과 사업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사업방식이다.
남성역 역세권활성화사업은 초기부터 한국토지신탁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온 곳이다.
한국토지신탁은 대상지 선정부터 사업시행자 지정까지 2년 만에 완료된 이례적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현재 정비계획에 따르면 2만여㎡에 지상 최대 37층 규모의 공동주택 519가구와 오피스텔 54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은 향후 사업시행자로서 통합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출처 : 한국토지신탁]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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