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까지 한시 운영키로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9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 브리핑룸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우리금융과 홈플러스, 상법개정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2025.3.19 yatoya@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회생 신청에 따른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 구성에 나섰다.
금감원은 21일 함용일 자본시장 부원장 산하에 다수 부서가 참여하는 '홈플러스 사태 대응 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신속한 안정화를 위해서는 내부에서도 유기적 협력 구조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 데 따른 조치다.
TF는 불공정거래조사반과 검사반, 회계감리반, 금융안정지원반 등 4개반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조사·법률·회계·IT 전문가 등도 함께 배치했다.
해당 TF는 5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실무 총괄은 공시·조사 담당인 이승우 부원장보가 맡는다.
금감원은 TF가 구성된 지난 19일 킥오프 회의를 열고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에 대한 검사에도 착수했다.
이와 함께 기업어음(CP)·전자단기사채 등의 발행·판매에 대한 불공정거래 조사도 개시한 상태다.
신영증권과 신용평가사에 대한 검사 절차도 지난 13일부터 병행하고 있다.
전날엔 회계처리기준 위반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회계심사에도 착수했다.
금감원은 홈플러스 대금 지급 결제 동향 및 회생절차 진행 과정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관계기관과 협력해 필요한 안정화 조치를 취하겠다는 계획이다.
금감원은 "신속히 조사·검사·회계심사 등을 진행해 관련 의혹 등을 철저히 규명하고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jwon@yna.co.kr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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