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연봉도 '억'대…코리안리 1.6억·삼성생명 1.4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국내 주요 보험사 대표이사들이 작년 수십억원대에 달하는 보수를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각 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지난해 27억4천100만원에 달하는 보수를 받았다.
기본 급여는 9억3천700만원이지만 상여금으로 17억6천500만원을 받았다.
정 회장은 월 고정보수의 83.3%에 달하는 7억8천만원을 상여금으로 받고, 이연된 변동보수 8억7천300만원, 경영성과급 1억1천200만원을 수령했다.
원종규 코리안리 대표는 지난해 21억9천957만원을 받아 갔다.
원 대표의 기본급은 11억4천169만원, 상여금은 10억5천788만원이다.
이어 삼성생명의 홍원학 대표는 지난해 급여 8억6천600만원과 인센티브를 포함한 상여금 9억3천400만원 등 18억6천100만원을 수령했고,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는 급여 6억원, 상여금 8억3천400만원 등 16억900만원을 받았다.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은 15억2천500만원,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는 9억9천500만원을 받았다.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작년 12억3천500만원을 수령했다.
이 외에도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는 11억400만원,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은 8억3천300만원,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는 7억1천400만원,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는 7억600만원을 받았다.
금융권 중에서는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이 지난해 스톡옵션을 행사하면서 814억400만원을 수령해 총 832억7천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한편, 보험사들은 직원들에게도 수억원대의 연봉을 지급했다.
코리안리의 직원 보수 평균은 1억6천700만원으로 남자 직원이 1억8천400만원, 여자 직원이 1억3천400만원을 받았다.
삼성생명도 지난해 남자 직원에 1억7천400만원, 여자 직원에 1억1천900만원을 지급하는 등 평균 1억4천900만원의 연봉을 제공했다.
삼성화재의 직원 평균 연봉은 1억4천954만원, 현대해상은 1억1천100만원, 한화생명은 1억900만원 한화손해보험은 1억6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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