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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금리 혼조…박스권 지속

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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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1일 오전 혼조세를 나타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이날 오전 11시12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0.2bp 내려 2.595%에 거래됐다. 10년물 금리는 민평과 동일한 2.795%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은 전 거래일과 동일한 106.83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약 2천441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2천384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과 동일한 119.01을 나타냈다. 외국인은 약 1천214계약 팔았고 증권은 1천623계약 사들였다.

30년 국채선물은 0.04 포인트 올라 150.92를 나타냈다. 40계약 거래됐다.

◇ 오후 전망

시장참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기일 발표를 주시하며 금리가 현 수준의 레벨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중은행의 채권 딜러는 "아시아에서 미국 국채의 움직임을 추종하면서 보합 수준을 오갈 것으로 보인다"며 "탄핵 선고와 내달 2일 미국 관세 발효 이슈까지는 조심스러운 움직임이 계속될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환율이 10원이나 올라서 여기서 조금 더 상승하면 장 후반에는 약세 쪽으로 기울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탄핵 불확실성으로 방향성이 없는 상황"이라며 "단기 구간에 약세 요인이 있는 가운데 방향성이 부재한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4-12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평가사 금리 대비 0.6bp 상승한 2.603%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4-13호는 전 거래일 대비 0.6bp 오른 2.801%로 개장했다.

간밤 미 국채 금리는 소폭 강세를 보였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1.1bp 내린 3.9660%, 10년물 금리는 0.6bp 내린 4.2400%로 나타났다.

달러-원 환율은 1,460원대 후반으로 상승했다. 유로 약세에 따른 상대적인 달러 강세와 국내 정치적 위험 등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채권시장은 약세 출발했으나 오전 한때 강세로 전환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서 국고채 금리는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 집행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의 목적은 온갖 것으로 싸워도 국민에게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있는 것"이라며 "포기해선 안 될 게 민생이다. 특히 추경을 신속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0.5bp 올라 3.9710%, 10년물 금리는 0.60bp 상승한 4.2460%를 기록했다. 호주 10년물 국채금리는 2.10bp 올랐다.

3년 국채선물은 3만4천598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천307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2만4천515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392계약 늘었다.

phl@yna.co.kr

피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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