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에 상호관세 부분에서 우리나라를 우호적으로 대우해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 미국의 상호관세는 내달 2일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는 안덕근 장관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과 상호관세를 포함한 한미간 통상 분야 주요 관심사에 대해 긴밀히 논의하면서 이러한 요청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는 3주 만에 다시 만났다.
미국의 관세 조치 계획을 시행하는 데 있어 우리나라와 미국 간 경제·산업의 긴밀한 상호 연계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안 장관은 설명했다. 양국은 관세 조치를 포함한 주요 현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는 데 공감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안 장관은 "산업부는 미국 정부의 잇따른 주요 현안 및 조치 발표에 따라 확대되는 불확실성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자 고위급에서 연이어 방미 중"이라며 "지금과 같이 미국 정부와 지속적으로 신뢰를 쌓아나가면서 미국의 관세 조치가 우리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산업부에서는 지난달 17일에 통상차관보가 미국을 찾은 바 있다. 지난 2월 26일에는 안덕근 장관이 방미 일정을 진행했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으로 건너갔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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