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4일 일본 증시는 방향성이 엇갈리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20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7.48포인트(0.05%) 오른 37,694.54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5.61포인트(0.20%) 하락한 2,798.55를 나타냈다.
지난주 말 미국 반도체 주가가 하락한 데 따라 지수 상단은 무거우나 닛케이 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2일 시행 예정인 상호 관세에 대해 '유연성'을 언급하며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한 과도한 위험 회피 심리가 완화됐다.
다만 미국 반도체 관련 주요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0.94% 하락했다.
최근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8% 하락했고, 엔비디아도 하락했다.
일본 증시에서도 도쿄일렉트론(TSE:8035)과 같은 고가 반도체 관련주가 소폭 하락 출발했다.
한편 3월 말 결산 배당을 앞두고 배당 수익률이 높은 종목의 경우 오는 27일 마지막 거래일을 앞두고 매수가 몰리며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개별적으로는 라쿠텐 그룹과 SBI홀딩스가 주목받고 있다. 라쿠텐 그룹의 자회사인 라쿠텐 증권은 제3자가 투자자의 로그인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수해 거래에 이용하는 피싱 사기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15% 오른 149.500엔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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