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22일(미국 현지시각) 최근 기술주들이 조정 구간에 접어들면서 일부 종목을 매수할 기회로 보고 있다며 아날로그 디바이시스(NAS:ADI)와 마블 테크놀러지 그룹(NAS:MRVL), 앱플로빈(NAS:APP), 엔비디아(NAS:NVDA), 브로드컴(NAS:AVGO) 등 5개의 기술주를 추천했다.
BOA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최근 12% 하락하며 조정 구간에 진입했고, 올해 들어서는 약 8% 하락했다"며 "S&P 500의 3.6% 하락보다 더 큰 폭이다. 일부 기술주에 대해 과도한 매도 압력이 있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아날로그 디바이시스
비비엑 아라야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기업인 아날로그 디바이시스 기업탐방 후 작성한 보고서에서 "아날로그 디바이시스가 성장을 위한 최적에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아날로그 디바이시스는 업황이 바닥을 찍었다면서 하반기 자동차와 다른 유관 산업 시장의 회복을 낙관하고 있다"며 아날로그 디바이시스의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전쟁에도 아날로그 디바이시스엔 아주 미미한 영향만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블 테크놀러지
아라야 애널리스트는 팹리스 반도체 회사 마블 테크놀러지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마블의 매트 머피 최고경영자(CEO)와 미팅 후 회사의 가까운 미래와 장기 성장 전망이 안심할 수 있을 정도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아라야 애널리스트는 "마블의 데이터센터 기회는 여전히 크다"며 "데이터센터의 전체시장(TAM)이 약 1천억달러로 커질 것으로 본다. 마블은 20%의 시장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6월에 있을 애널리스트 데이 때 마블의 성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앱플로빈
오마 데소우키 애널리스트는 "AI기반 모바일 광고기업인 앱플로빈이 퍼스트 무버(선도적 기업)로서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며 "디지털 소비 지출의 증가의 수혜를 받을 좋은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공매도와 관련한 보고서가 나온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투자자들은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고성장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자 AI 수혜기업인 앱플로빈을 낮은 가격에 매수할 기회"라고 덧붙였다.
▲브로드컴
BOA는 "브로드컴이 스마트폰,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통신 및 기업 스토리지 시장에서 높은 품질의 다각화된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다"며 브로드컴을 '매수' 등급을 부여했다.
BOA는 브로드컴이 45% 이상의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마진과 잉여현금흐름(FCF) 마진을 유지하며 앞으로도 강력한 현금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며 가장 수익성 높은 반도체 기업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엔비디아
BOA는 엔비디아가 여전히 AI 가치 사슬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며 1조 달러 이상의 인프라 및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있었던 GTC 콘퍼런스 발표 이후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200달러로 유지한다고 BOA는 덧붙였다.
BOA는 "엔비디아가 경쟁 우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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