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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 SMR 공급망 핵심인 최선호주"

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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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트럼프 행정부가 매국 내 소형모듈원전(SMR) 확장을 장려하는 가운데 SMR 공급망 핵심인 현대건설과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기업 중 최선호주로 꼽혔다.

장문준·정혜정·한제윤·강민창 KB증권 연구원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SMR 산업의 개화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제시하면서 주요 SMR 개발사들의 공급망에서 핵심 플레이어 역할을 하는 현대건설과 두산에너빌리티를 최선호주, DL이앤씨·삼성물산·비에이치아이를 관심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미국에선 트럼프 2기 때 다수의 SMR이 배치될 전망이다. 뉴스케일파워·테라파워·홀텍 등 다양한 SMR 개발사 저마다의 원자로 노형(爐型)을 확장하고자 공급망 구축에 공을 들이는 상황이다.

KB증권은 "주요 개발사가 구축 중인 공급망에서 한국 기업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초도호기(初度號機) 설치와 확장 전략의 성공 가능성이 높은 SMR 개발사 공급망에 속해 있는지, 그 공급망 안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기준으로 투자 기업을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3.5세대 경수로(light water reactor) 기반 SMR 개발사 홀텍의 공급망에서 EPC(설계·조달·시공) 기업으로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플랜트 기업 두산에너빌리티는 3.5세대 및 4세대 SMR 개발사를 가리지 않고 공급망에 참여 중이다.

KB증권은 "한국 기업들은 국내 원전 구축 레퍼런스를 비롯해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레퍼런스를 토대로 글로벌 선두권 업체들과 팀 꾸리기를 강화하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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