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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24일)

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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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채권으로 머니무브…증시 조정에 AI 데이터센터 채권에도 관심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붙인 관세전쟁 여파로 미국 주식시장이 4주 연속 하락하는 등 조정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투자자들의 자금이 채권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CNBC가 23일(미국 현지시각)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에 900억달러가 유입됐고, 주식 관련 ETF에는 1천260억달러가 들어왔다. CNBC는 "채권ETF로 들어온 자금이 주식ETF에 들어온 자금과 맞먹을 정도로 많았는데 이는 ETF시장에선 매우 희귀한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튀르키예, 증시 불안에 공매도 금지·자사주 매입규칙 완화

- 튀르키예 정부가 최근 불안해진 증시 상황을 고려해 긴급 대책을 내놨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자본시장 규제당국은 23일(현지시간) 늦은 시각 성명을 통해 모든 주식 종목에 대해 공매도를 금지했다. 상장기업 상위 50개 사에 한정했던 공매도 금지 조치를 확대한 것이다. 자사주 매입 규정도 완화됐다. 상장 기업들이 최근 시장 종가를 초과하는 가격으로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또 신용 거래 요건도 완화됐다.

▲월가가 보는 美 경기 침체 징후 4가지

- 미국 월가 내에서 연내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가계 재정, 중소기업 주가, 기업 실적 전망치, 크레디트 스프레드를 주요 신호로 주목했다. 2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경제학자이자 증시 약세론자인 데이비드 로젠버그는 최근 고객 서한에서 "향후 몇 달 동안 경기 침체가 닥칠 수 있다"며 "이를 시사하는 몇 가지 징후가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우리는 경기 침체가 없고 낮은 실업률로 경제가 견고하다는 말을 계속 듣고 있지만, 경제 순환 주기에서 중요한 것은 변화이지 수준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 더 사들이는 개인투자자…"저가매수 전략 유지"

- 테슬라(NAS:TSLA) 가격이 올해 들어 급락한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의 매수 열기는 더 거세지는 모습이다. JP모간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지난주까지 12일 연속으로 테슬라 주식을 순매수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보도했다. 지난 10년 내 최장 연속 순매수 기록으로, 해당 기간 사들인 규모는 총 73억 달러(약 10조 7천억 원)에 달한다. JP모간의 엠마 우 전략가는 "개인투자자들이 여전히 '저가 매수'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며 "전반적인 주식 시장이 조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日 마이너스 금리 해제 후 1년…"엔저 구조 여전"

- 일본은행(BOJ)이 2024년 3월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한 지 1년이 지났으나 엔저 구조는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금리를 인하하고 BOJ는 추가로 두 차례 금리를 인상하면서 미일 금리차는 줄었지만, 엔저 구조는 여전히 변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 경제의 기초 체력이 여전히 약한 상황에서 BOJ에 의존한 엔저 탈출엔 한계가 보인다는 분석이다.

▲위안화 0.02% 절하 고시…7.1780위안

- 24일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하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2위안(0.02%) 올린 7.1780위안에 고시됐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전장 은행 간 거래 마감가(화면번호 6402)는 7.2489위안이었다.

▲BOA "나스닥 깊은 조정 속 아날로그 디바이시스 등 5개 기술주 주목"

-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22일(미국 현지시각) 최근 기술주들이 조정 구간에 접어들면서 일부 종목을 매수할 기회로 보고 있다며 아날로그 디바이시스(NAS:ADI)와 마블 테크놀러지 그룹(NAS:MRVL), 앱플로빈(NAS:APP), 엔비디아(NAS:NVDA), 브로드컴(NAS:AVGO) 등 5개의 기술주를 추천했다. BOA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최근 12% 하락하며 조정 구간에 진입했고, 올해 들어서는 약 8% 하락했다"며 "S&P 500의 3.6% 하락보다 더 큰 폭이다. 일부 기술주에 대해 과도한 매도 압력이 있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아날로그 디바이시스

▲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상승…S&P500 선물 오름세

- 24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정책의 유연성을 강조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다소 완화한 영향이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2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2.30bp 오른 4.2720%에 거래됐다.

▲[무너지는 美 예외주의①] '예외는 없다'…유럽·중국으로 '머니 무브'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현실화되면서 시장은 '미국 예외주의'에 종식 신호를 보내고 있다. 그간 대외 충격에도 견조했던 미국 경제 지표에서 둔화 조짐이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 투자 비중을 줄이고 유럽과 중국으로 이동하는 '머니 무브'가 나타나고 있다. 반면 독일에선 역사적인 재정 완화 합의가 이뤄지면서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냈고 중국에선 딥시크(DeepSeek)의 인공지능(AI) 모델이 가져온 충격으로 중국 증시가 조만간 미국을 압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무너지는 美 예외주의②] 주가 하락 도화선 된 관세·금리 전략

- 미국 증시는 오랜 기간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에서 예외적인 강세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국만은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인다는 이 '미국 예외주의' 신화가 최근 흔들리고 있으며 이는 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금리 전략에서 비롯된 것이란 분석이 다수다. 특히 집권 1기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업적이 주가 강세였던 만큼 시장은 최근의 사태에 혼란을 겪는 모습이다.

▲[무너지는 美 예외주의③] 조정 골 깊어지나…"증시 바닥 다졌다" 반론도

- '미국 예외주의'가 저물어가면서 미국 주식 시장을 바라보는 월가 전문가들의 표정이 어두워지고 있다. 뉴욕 증시가 이미 지난해 정점을 찍었다는 분석과 함께, 유럽과 중국 시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강해지고 있다. 월가 일각에선 소수의견이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정책을 완화하거나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를 재개할 경우 뉴욕 증시가 반등할 것이란 낙관론도 제시되고 있다.

▲日 3월 서비스업 PMI 49.5…5개월만에 하락(상보)

- 일본 서비스업 업황을 나타내는 지수가 5개월 만에 하락하며 둔화세로 접어들었다. 24일 S&P글로벌은 일본 3월 지분은행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49.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월 53.7보다 하락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둔화했다. 지수가 50.0 이상이면 전월 대비 확장을 50.0 미만이면 감소를 의미한다.

▲日 증시, 혼조세 출발…美 반도체 약세 vs 배당 수요

- 24일 일본 증시는 방향성이 엇갈리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20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7.48포인트(0.05%) 오른 37,694.54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5.61포인트(0.20%) 하락한 2,798.55를 나타냈다.

▲기술주 폭락에 희비 교차…M7보다 버크셔 주가 상승률이 더 높아

- 작년 초부터 올해까지 주가 상승률로 봤을 때 버크셔 해서웨이(NYS:BRK.B)가 핵심 기술주들의 집합체인 매그니피센트(M7)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CNBC가 23일(미국 현지시각) 보도했다. M7은 엔비디아(NAS:NVDA),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테슬라(NAS:TSLA), 메타 플랫폼스(NAS:META), 아마존닷컴(NAS:AMZN), 알파벳(NAS:GOOGL), 애플(NAS:AAPL) 등 대형 기술주 7종목을 뜻하며 작년부터 불어닥친 인공지능(AI) 열풍에 증시에서 주목도가 높았던 기업이다. CNBC의 매그니피센트7 지수는 2024년 초부터 지금까지 43.4% 상승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같은 기간 46.3% 올라 M7보다 상승률이 3%포인트 높았다.

▲오펜하이머 "코스트코·셰이크 색·앱플로빈, 올해 아웃퍼폼할 주식"

- 투자은행 오펜하이머는 코스트코 홀세일(NAS:COST)과 셰이크 색(NYS:SHAK), 앱플로빈(NAS:APP), 비자(NYS:V) 등을 추천주로 선정했다. 23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각 기업의 기본적인 분석과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해 향후 1년간 뛰어난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섹터별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오펜하이머는 "코스트코의 경우 최근 2분기 실적에서 예상보다 낮은 이익을 거뒀지만, 매출은 예상보다 높게 나왔다"며 "코스트코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펜하이머는 코스트코가 현재 가격보다 약 24%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침체' 우려에도 경제 괜찮다는 트럼프…"바이든과 같은 실수"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경기 침체 우려와 주식 시장 하락에도 미국 경제가 강하다고 주장하면서 시장과 소비자들이 우려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이전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높은 인플레이션 문제를 인정하는 데 소극적이었던 것처럼 트럼프 행정부도 악화되는 경제 분위기를 무시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특히 2026년 중간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민주당이 선거에서 패배한 것처럼 정치적 타격을 입을 위험이 있다는 분석이다.

(끝)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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