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조현준 회장과 공동대표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효성[004800]이 신규 대표이사로 황윤언 효성 전략본부 부사장을 선임했다.
효성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황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효성가 3세' 조현준 회장과 함께 황 부사장은 공동 대표로 효성을 이끌게 됐다.
황 부사장은 1960년생 경남 마산 출신으로, 마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동경농공대학교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효성의 전신인 동양나이론 중앙기술연구소에 입사해 40여년간 섬유 사업 및 전략 부문에 몸담았다.
효성은 신임 대표이사에 대해 "1990년대 초반 국내 기업 최초의 스판덱스 섬유 개발에 참여한 이후, 생산과 연구개발을 주도하며 효성을 글로벌 1위 스판덱스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1년부터 효성 전략본부 부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앞서 효성 중국법인 스판덱스 총괄 담당 부사장, 섬유PG 스판덱스PU 사장, 구미 공장장 등을 거쳤다.
효성은 지난 21일 주주총회에서 황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기도 했다. 이전까지 공동 대표직을 맡았던 김규영 효성 부회장은 8년 만에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효성 관계자는 "황 부사장이 풍부한 경험과 기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효성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동시에 회사의 미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효성]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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