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온다예 기자 = 국민의 힘이 산불 대책과 추가경정 예산안 논의를 위해 정부와 일정을 논의해 당정 협의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전일 직무에 복귀한만큼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한 권한대행의 복귀 후 첫 당정을 마련하겠다는 게 국민의힘의 복안이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추경 논의를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이라며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려면 추경이 필수다"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삭감한 재난대응 예비비 2조원을 추경에 포함해 국민의 안전망을 복원할 것"이라며 "여야 국정협의도 정상적으로 가동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빠르면 이번주에 한덕수 권한대행과 함께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하려 한다"며 "민주당은 아스팔트 위 장외정치를 멈추고 민생을 위하는 대열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 역시 "민주당은 정략적인 장외 투쟁을 중단하고 국회로 돌아와 민생 경제에 집중해달라"며 "연금특위를 서둘러 구조개혁에 착수해야 한다. 모수개혁은 연금개혁의 시작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 중인 민주당에 대해서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도 언급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최 장관의 탄핵을 강행할 기세인데 정쟁용 탄핵을 저지할 책무가 국회의장에게 있다"며 "탄핵소추위에 보고된 지 72시간 내 표결되지 않으면 폐기되는만큼 표결을 위한 본회의가 열려선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한덕수 권한대행의 탄핵안이 기각되며 민주당이 발의한 탄핵안이 모두 기각됐다"며 "미국 정부 교체기에 한 권한대행이 87일이나 직무가 정지됐고, 리더십 공백은 막대한 손실을 가져왔다"고 비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왼쪽 다섯번째)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3.25 kjhpr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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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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