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대형 부채스와프 물량 대기로 장기 스와프 베이시스는 상당폭 축소됐다.
25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0bp 오른 2.6800%를 기록했다.
2년과 3년 구간은 각각 1.25bp 상승했다.
5년은 1.00bp 오른 2.6125%를 기록했다. 10년도 1.00bp 상승한 2.6725%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에 대해 면제 대상이 나올 수 있다고 하는 등 유화적인 발언을 내놓으면서 위험투자 심리가 개선된 점이 금리에는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관세 정책이 완화되면 금리 인하의 필요성이 줄어들 수 있다.
아직 일정이 정해지지 않고 있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에 대한 불확실성도 짙은 상황이다.
CRS(SOFR) 금리는 장기물 위주로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국내 기업들의 해외채권 발행이 이어지면서 부채 스와프 물량이 꾸준한 데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이 20억달러 규모 외화채 발행에 나선다는 소식이 더해졌다.
1년 구간은 전장보다 0.50bp 오른 2.1600%를 기록했다.
5년은 3.00bp 오른 2.2500%, 10년은 5.00bp 오른 2.3300%를 나타냈다.
은행권이 한 딜러는 "LG엔솔 등의 부채를 대기하며 장기 CRS가 상당폭 올랐다"면서 "해당 물량이 소화되고 나면 다소 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4월에도 발행이 꾸준할 예정이란 점은 변수"라고 진단했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 역전 폭은 장기물 위주로 상당폭 축소됐다.
1년 역전 폭은 1.00bp 확대된 -52.00bp를 기록했다. 5년 역전 폭은 2.00bp 축소된 -36.25bp를 나타냈다. 10년 역전폭은 4.0bp 축소된 34.25bp를 나타냈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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