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러한 환경을 잘 버텨낼 수 있는 주식은 강력한 회원 수와 유지율을 보유한 유통주들이라고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25일(미국 현지시각) 분석했다.
니킬 데브나니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이날 고객들에 보낸 노트에서 "일반적으로 회원제 방식의 운영을 하는 아마존(NAS:AMZN)과 월마트(NYS:WMT), 코스트코 홀세일(NAS:COST)과 같은 기업들이 거시경제에 폭풍이 불어닥칠 때 잘 견딜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데브나니 애널리스트는 "경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총 상품 가치(GMV)와 회원 충성도가 전자상거래에서 중요한 차별화 요소가 된다"며 "아마존과 월마트가 우위를 확보하려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번스타인에 따르면, 아마존은 올해 초 분기 매출에서 처음으로 월마트를 추월했다.
번스타인은 아마존과 월마트, 코스트코 모두에 대해 '아웃퍼폼' 등급을 유지했다. 번스타인이 제시한 아마존의 목표 주가는 275달러로 이날 종가 205.71달러보다 33%가량 높다. 월마트 목표 주가는 113달러로 현재 주가보다 29% 높다.
코스트코에 대해서는 목표주가를 1천177달러로 제시해 향후 27%의 상승 잠재력이 있다고 번스타인은 분석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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