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올해가 대한항공이 글로벌 캐리어(carrier)로 도약하는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26일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부회장이 대독한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지난해 12월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 완료해 통합 항공사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며 "대한항공은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로 도약하는 시작점에서 고객, 사회, 임직원들의 신뢰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더 높은 수준의 안전과 더 나은 서비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시장에서 유수의 메가 캐리어들과 당당히 경쟁해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회장은 올해 경영 환경은 위기와 기회가 혼재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 회장은 "지난해 항공업계는 코로나 이전 수준의 항공 여객 수요를 회복했고 지속적인 수요 성장은 긍정적인 면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글로벌 공급망 문제에 따른 항공기 도입 지연과 고환율, 미국 관세 정책 등에 따른 정치·사회·경제적 리스크들은 사업 운영의 부정적인 측면"이라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2025년 올해도 대한항공 전 임직원들은 절대 안전과 고객중심 서비스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겠다"며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성과를 공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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