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예상보다 더 빨리 구리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주요 외신은 26일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에 이어 모든 구리 수입품에 대해서도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상무부에 구리 관세에 대해 조사하고 270일 이내에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의 애널리스트들은 미국이 25%의 구리 관세를 올해 말까지 부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조사가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관세 부과를 계획하고 있고, 검토 작업이 신속히 진행되고 있어 시한보다 훨씬 전에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백악관은 이에 대한 논평 요청을 거부했다고 알려졌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900)에 따르면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개월물 구리 선물 가격은 오전 10시 44분 현재 톤(t)당 0.43% 오른 1만138달러에 거래됐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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