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LG CNS CEO 함께 회동…인도 시장 협력도 논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조주완 LG전자[066570] 최고경영자(CEO)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와 26일 서울에서 만난 뒤 "우리의 협력은 중요한 이정표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조 CEO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이번 만남에서는 LG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 간의 공통된 비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의 지속 성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왼쪽 첫번째)와 현신균 LG CNS CEO(왼쪽 네번째) [출처: 조주완 LG전자 CEO SNS]
이번 회동에는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373220] CEO와 현신균 LG CNS[064400] CEO도 함께 자리했다.
조 CEO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발표한 대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공동 개발과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협력이 순항하고 있다고 재확인했다.
그는 "LG전자의 냉각 솔루션이 마이크로소프트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LG에너지솔루션의 무정전전원장치(UPS) 및 LG CNS의 운영 역량 등 다른 LG그룹 계열사와의 협력 가능성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 CEO는 LG전자 인도법인의 임박한 기업공개(IPO)를 염두에 둔 듯 나델라 CEO와 인도 시장에 대해서도 생각을 나눴다고 전했다.
그는 "인도의 확장하는 인프라와 뛰어난 연구개발(R&D) 재능을 활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잠재적 협력 프로젝트를 언급했다"고 말했다.
조 CEO는 나델라 CEO에게 LG전자의 첫 번째 소비자 가전제품인 'A-501' 라디오의 복제품을 선물로 전달했다며 다음 달 4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창립 50주년을 축하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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