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자동차 관세 명령에 유감을 표명했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견문 등 외신에 따르면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관세는 세금이며, 이는 기업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미국과 EU의 소비자들에게도 더 큰 피해를 준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이어 "EU는 주요 무역 강국이자 27개 회원국이 단결한 강력한 공동체로서 역내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합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앞서 EU는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25% 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 달 1일과 13일 두 단계에 걸쳐 총 260억 유로(약 41조원) 상당의 미국산 상품에 보복 관세를 매기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날 시간 외 거래에서 제너럴 모터스(NYS:GM)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정규 거래에서 GM 주가는 전일 대비 3.12% 하락한 50.95달러에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미국의 3대 자동차 제조업체와 회담을 가졌으며, 이들 기업이 부품 제조 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syyoon@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