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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美 자동차 관세 위협에도 선방…혼조세

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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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일중 추이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27일 중국 증시는 미국 정부의 외국산 자동차 관세 위협에도 보합권 근처의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15% 오른 3,373.75에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는 0.07% 내린 2,044.61에 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는 상하이종합지수 기준, 소폭의 하락세로 출발해 오전 중 상승 전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 오는 4월 3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집무실(오벌오피스)에서 행한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할 일은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모든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자동차 관세 위협에도 중국 증시는 기술주와 자동차주 중심으로 장중 힘을 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사업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기 위해 중국에 대한 관세를 낮출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의 이런 발언은 시장에 호재가 됐다.

동시에 JP모건이 중국 증시에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시장 심리를 진정시켰다. JP모건은 MSCI 차이나 지수의 연말 목표치를 종전보다 7% 높게 상향 조정했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하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09위안(0.01%) 올린 7.1763위안에 고시됐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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