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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니한 BofA CEO "연준, 올해 금리 인하 없을 것"

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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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브라이언 모이니한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이니한 CEO는 27일(미국시간) 폭스비즈니스 '클레멘 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고착적(sticky)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의 소비 강세가 이어지면서 경기 둔화 우려를 불식시킬 것이라고 모이니한은 전망했다.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2.8% 상승했다.

모이니한 CEO는 "소비자들이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를 통해 지출하는 금액이 작년 대비 5% 증가했다"며 "1분기 소비 증가율도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해 작년 4분기보다 빠른 속도"라고 설명했다.

특히 음식 및 외식 소비는 가격 상승으로 인해 증가했으며, 엔터테인먼트 및 레저 관련 지출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모이니한 CEO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새로운 자동차 수입 관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새로운 조치에 따르면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승용차, 경트럭 및 일부 자동차 부품에 25%의 관세가 부과된다.

모이니한 CEO는 "BofA 애널리스트들은 새로운 자동차 관세로 인해 차량 가격이 상승하고 자동차 구매는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는 시장에 이미 반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일본 등 미국으로 자동차를 수출하는 국가들의 성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겠으나 점점 시장이 이를 흡수할 것"이라면서도 "자동차 시장은 이미 높은 금리로 인해 압박받고 있어 새로운 관세 조치가 이러한 부담을 더욱 가중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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