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월가의 유명 리서치업체인 울프 리서치는 "시장 불안정성 속에서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배당주가 매력적"이라며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NYS:VZ)과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NYS:PM), 나이키(NYS:NKE) 등 10개의 배당귀족 주식을 추천했다.
28일 CNBC에 따르면, 울프 리서치는 최근 고객들에 보낸 메모에서 "배당주는 투자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지만, 모든 배당주가 동일하지 않다"며 "지난 25년동안 배당금을 매년 증가시킨 기업들로 불황에 좋은 성과를 보인 기업들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크리스 세니크 울프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미래의 배당귀족이 될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로 최소 15년 동안 배당금을 늘린 기업을 소개했다. 이 기업들은 연준이 첫 금리 인하를 한 후 1년 동안 가장 일관되고 우수한 배당 성과를 보였다고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