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일본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돌았다. 전월 수치도 상회하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였다.
28일 일본 총무성은 올해 3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2.2% 상승을 0.2%포인트(p) 넘어섰고, 전월치인 2.2%보다도 높았다. 이는 정부의 전기·가스비 보조금에 따라 에너지 가격 상승이 억제됐지만 식량 등 폭넓은 품목으로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고 해석된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 CPI는 전년 대비 2.2% 올랐고,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헤드라인 지수는 1년 새 2.9% 상승했다.
예상치를 웃돈 물가 지표에 엔화는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의 근원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 목표치인 2%를 꾸준히 넘어서면서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연합인포맥스 통화별 현재가(화면번호 6416)에 따르면 오전 8시 4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낙폭을 확대해 전일 대비 0.15% 하락한 150.80엔 수준에서 거래됐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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