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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미국 관세發 위험회피에 갭다운 출발

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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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8일 일본 증시는 미국 자동차 관세 부과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에 큰 폭으로 갭다운 출발했다.

오전 9시 8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518.41포인트(1.37%) 내린 37,281.56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42.71포인트(1.52%) 하락한 2,772.76을 나타냈다.

두 주요 지수는 개장 초부터 1% 이상 낙폭을 기록하며 부진한 개장을 했다.

특히 미국의 외국산 자동차 관세 부과 결정에 일본 자동차 업계 타격이 불가피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수입 자동차에 대한 25% 추가 관세를 발표했다. 일본과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멕시코와 캐나다에 생산 기지를 둔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이익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강해지면서 미국 증시에서 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 자동차 주가가 하락했다.

일본 증시에서 도요타, 마쓰다 등의 자동차 주가도 전일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이날 저가 매수 심리는 강해졌다.

시장 환경이 점점 더 불확실해짐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한 대형주로의 수요가 강해진 반면 시장 전체의 하방 압력은 다소 큰 상황이다.

수급상으로는 이날 3월로 끝나는 회계연도 종료일의 배당락일을 맞은 매도 압력이 우세하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7% 내린 150.930엔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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