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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손익, 미래 생존 보장 안 해…질적성장에 집중"

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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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성장 약속하는 주주서신 발송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외형과 손익이 미래의 생존까지 보장하지 않는다"며 올해 '질적성장'에 그룹의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은행과 증권의 자산관리(WM) 사업을 '원(ONE) 거버넌스' 체계로 운영하고, 이를 투자은행(IB)딜 자산을 기반으로 발전시키는 등 비이자 이익 확대를 위해 그룹의 수익구조를 다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주서신을 발송했다고 신한금융이 30일 밝혔다.

진 회장은 주주서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신한'을 위한 올해 비전과 세부 경영계획을 제시했다.

우선 올해 '질적 성장'을 목표로 경영효율성 제고 및 자산건전성 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비용효율화 노력을 통해 영업이익경비율 관리와 함께 효율적 자본 배분을 통한 보통주자본(CET1) 비율과 위험가중자산(RWA)의 안정적인 관리 등 수익성 중심의 마진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은행과 증권의 WM사업을 '원(ONE) 거버넌스' 체계로 운영하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WM사업을 구조화된 IB딜 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PIB사업 중심으로 발전시키는 등 비이자 이익 확대를 위해 그룹의 수익구조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베트남과 일본에서 축적한 현지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확장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혁신 등을 바탕으로 신사업 혁신을 강화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또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자본시장 발전 및 주주가치 확대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아울러 지난해 신한투자증권에서 발생한 대규모 파생상품 유동성공급(LP) 운용 사고에 대한 뼈저린 반성을 토대로 내부통제 체계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실행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진 회장은 "2027년까지 ROE 10%, 주주환원율 50%, 주식수 5천만주 축소라는 목표가 담긴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구성원 모두가 공동체를 유지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본인의 역할을 분명히 인식하고 '질적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한금융지주회사, 제24기 정기 주주총회 및 임시 이사회

(서울=연합뉴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이 26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제24기 정기 주주총회 및 임시 이사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3.26 [신한금융지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sgyoon@yna.co.kr

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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