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전년비 4.4%↑…공공이 이끌어
25.03.30
읽는시간 0분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작년 4분기 공사액이 공공부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났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75조2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공공 부문은 27조4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했으나, 민간 부문은 47조7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은 산업 설비가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1% 감소한 18조6천억 원, 건축은 15.4% 증가한 56조6천억 원을 나타냈다.
기업규모별로는 상위 1~50위 기업은 35조4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 51~100위는 6조3천억원으로 28.8% 늘었다.
반면 101~300위 기업은 6조1천억원으로 4.9% 감소했고, 301~1천위 기업은 5조6천억원으로 10.6% 증가, 그 외 기업이 21조7천억원으로 9.5% 감소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47조3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27조8천억원 원으로 4% 증가했다.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이달 31일부터 국토교통 통계누리집(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국토교통부]
kphong@yna.co.kr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홍경표
kphong@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