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소비침체, 바닥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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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은 중국의 소비 침체가 바닥을 쳤다며 이제 소매주를 매수할 때가 왔다고 분석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투자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JP모건의 중국 주식 전략가들은 중국 소비재량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의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전략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조처와 미·중 갈등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지만, 중국 정부가 소비 부양책을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2년 급락했던 중국의 소비자신뢰지수는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2018~2021년과 비교해서는 약 30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중국의 1~2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하며 올해 개선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웬디 리우 JP모건 수석 아시아 및 중국 주식 전략가는 중국의 주식 및 부동산 가격 안정화, 디플레이션 압력 완화 등을 언급하며 "중국의 소비 경기 사이클이 바닥을 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중국 증시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성장과 전망치 상향 조정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이 꼽은 최우선주는 2위 유제품 기업인 멍뉴, 스포츠웨어 브랜드 안타 스포츠, 주류 생산 및 유통 기업 차이나 리소시스 비어, 디지털 교육 플랫폼 TAL 에듀케이션 그룹 등이다.
JP모건은 지난주에는 MSCI 중국 지수의 목표치를 67홍콩달러에서 80홍콩달러로 높인 바 있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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