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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리그테이블-M&A재무] 모건스탠리, 조단위 빅딜로 1위

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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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분기 리그테이블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모건스탠리가 올해 1분기 인수·합병(M&A) 재무 자문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연합인포맥스가 31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자본시장 리그테이블' 완료 기준(Completed) 재무 자문 실적에서 모건스탠리는 총 4조5천87억원의 실적을 쌓으며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재무 자문 실적은 대금 지급이 완료된 100억원 이상의 거래를 집계한 것으로, 공동 자문일 경우 거래액을 자문사 수로 나눠 산출했다.

모건스탠리는 LG디스플레이가 중국 CSOT에 광저우 LCD 공장의 지분 80%를 108억위안(약 2조300억원)에 매각하는 딜을 포함해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부 매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한온시스템 인수 등 조단위 빅딜을 자문하며 실적을 쌓았다.

재무 자문 2위 자리는 삼정KPMG가 차지했다.

삼정KPMG는 올해 1분기 총 13건의 딜에서 3조4천145억원 규모의 자문 실적을 쌓았다. 삼정KPMG는 중국 우시헝신광전재료유한공사가 삼성SDI 편광필름 사업부문을 인수하는 1조2천200억원 규모의 거래에서 인수 측을 도왔다.

HDC자산운용이 충무로 '남산스퀘어'를 이지스자산운용으로부터 인수한 거래에서는 매각 측을 도우며 5천800억원의 자문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HDC자산운용은 정몽규 HDC그룹 회장과 정 회장의 세 아들 정준선, 정원선, 정운선 등 오너 일가가 과반수의 지분을 보유한 HDC그룹의 자산운용사로 올해 클로징된 부동산 딜을 대표하는 거래였다.

3위는 전통적인 강자인 삼일PwC에게 돌아갔다.

삼일PwC는 21건의 딜을 자문하며 총 2조5천832억원의 실적을 쌓았다.

삼일PwC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엠캐피탈을 인수하는 4천600억원 규모의 딜에서 인수자 측 자문을 맡았다.

이 외에도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이 '닥터지'로 알려진 고운세상코스메틱을 인수하는 딜에 참여해 6천억원의 실적을 더했다.

4위는 2조1천600억원의 실적을 올린 BOA메릴린치, 5위는 1조8천억원의 자문 실적을 낸 JP모건으로 돌아갔다.

올해 1분기 M&A 재무 규모는 17조7천492억원이며 총 건수는 50건이다.

이는 지난해 동기 8조7천억원보다 두 배 오른 수치지만, 건수에서는 전년보다 5건 줄었다.

jwchoi2@yna.co.kr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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