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작년 영업이익 1천81억원…10년 내 최대 성과
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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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두산건설이 지난해 10년 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지난해 매출액이 2조1천753억원을 달성,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7% 늘어난 1천81억원으로 10년 만에 최대 규모다.
회사는 6년 연속 영업흑자를 유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98억 원을 달성했다.
두산건설은 선제적인 리스크 반영과 브랜드 강화 전략이 실적 개선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장기 미착공 사업에 대해서는 수주 잔고에서 제외해 총수주잔고는 10조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두산건설은 최근 서울 도심 복합사업인 '방학역 사업'과 '쌍문역 동측 사업'의 복합사업참여자(시공사)로 선정돼 현재 협약체결을 앞두고 있다. 또한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은 공공재개발사업 중 통합심의를 거친 첫 사례로 지난 20일 공공재개발 최초로 사업시행계획인가까지 완료한 상태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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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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