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로주의, 돈로 독트린(Donroe Doctrine)이란 1820년대 미국의 5대 대통령인 제임스 먼로가 주창한 대외 정책을 뜻하는 '먼로주의'에 트럼프 대통령의 약칭 '도널드'를 합친 신조어다.
먼로주의는 고립주의에 가까운 대외 정책이다. 유럽 국가의 아메리카 대륙 간섭을 반대하고, 동시에 미국 역시 유럽의 지역 문제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선언이다.
여기에는 아메리카 대륙의 패권을 미국이 장악하는 데 다른 국가의 간섭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미가 내포되어있다.
돈로주의에서는 이러한 고립주의 기조를 바탕으로 보다 노골적인 팽창주의적 행보를 지향한다. 군사력을 바탕으로 미국 중심의 패권을 강화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움직임이 잘 드러나는 단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와 파나마 운하의 미국령화를 주장했고,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주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멕시코만의 명칭을 '아메리카만'으로 바꾸자고도 했다. 뉴욕포스트는 이러한 행보를 '돈로주의'라고 지칭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 단가 담긴 뉴욕포스트의 1면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기도 했다. (증권부 박경은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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