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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대형 산불에 재해보험 인식 확산…국내 보험사 역량 강화해야"

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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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은 대형 산불 피해 등 재해 및 기상이변과 관련해 국내 보험사들이 전문성과 리스크관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창윤 S&P글로벌 상무는 1일 보고서에서 "산불로 인해 손해보험사와 재보험사의 보험금 청구가 증가할 것"이라며 "평가 중인 국내 보험사들은 관련 손실을 감내할 수 있지만 언더라이팅 실적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S&P는 산불로 인해 재해와 기상이변 관련 보험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면서 보험사들이 리스크 관리와 언더라이팅 역량을 강화하고 재보험을 통해 위험을 분산해야 한다고 짚었다.

손해액 부담과 관련해서는 재보험 커버리지와 포트폴리오 다각화, 양호한 자본 적정성을 바탕으로 부담을 감당할 수 있을 전망이다.

코리안리는 초과 손실 재재보험을 통해 최대 손실 한도를 설정하고 있다.

다만 S&P는 추가 기상이변이 발생할 경우 보험업계가 수익성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내의 경우 7~8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가 빈번하고, 자연재해가 증가할 경우 재보험 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보험사의 수익성을 압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상무는 "자연재해가 빈번할수록 이에 대비하는 보험에 대한 인식과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손보사와 재보험사는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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