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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국채선물 낙폭 축소…30년 입찰 소화

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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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국채선물이 1일 오후 장에서 장기물 위주로 하락폭을 다소 축소했다.

국고채 30년물 입찰을 소화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일 발표에 따른 영향을 주시하는 중이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1시27분 현재 전일 대비 8틱 하락한 106.89를 나타냈다. 금융투자가 약 9천300여계약 순매도한 반면 은행권이 8천100계약 사들였다.

10년 국채선물은 37틱 내린 118.93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8천300계약 사들였고 금융투자는 약 1만200계약 팔았다.

이날 국고채 30년물 입찰에서는 시장에서 우려한 스플릿 등의 혼선이 없이 비교적 원만하게 소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헌재는 오는 4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 심판 결론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에 선고 결과에 촉각이 곤두서는 상황이다. 이에 앞서 오는 2일에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와 관련한 세부안이 공개될 예정이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윤 대통령에 대한 선고일 발표로 불확실성이 줄어든 점은 강세 요인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환율이 하향 안정되면 전반적으로 채권 매수 심리를 지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다른 증권사의 딜러는 "윤 대통령에 대한 파면 선고가 이뤄지고 조기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차기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커지면 재정 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이 약세 재료로 인식될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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