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HL D&I한라가 시흥시와 시흥시청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
HL D&I한라는 1일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시흥시와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흥시청역세권 고밀·복합개발사업은 시흥시청역과 연결된 장현공공주택지구 내 자동차 정류장 부지에 지하 5층~지상 49층, 1천19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흥시의 지역개발을 위해 환승시설, 시흥시청역과 연계되는 입체 보행시설, 공공 업무시설 등도 함께 조성된다.
HL D&I한라는 올해 2월 초 사업계획서를 시흥시에 제출했으며, 평가위원회의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업 협약 체결 이후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석화 HL D&I한라 수석사장은 "그동안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어온 만큼 시흥시민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HL D&I한라]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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