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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작년 영업이익 2천347억…전년 대비 49%↑

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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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신규 자회사 편입 효과에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1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의 작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천3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매출액은 9조3천1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늘었다.

SK에코플랜트는 매출액의 경우 반도체와 연료전지 사업의 신규 매출 증가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작년 4분기부터 어플러스, 에센코어 등 자회사 실적이 반영돼 늘었다고 밝혔다.

재무건전성 노력에 SK에코플랜트의 작년 말 부채비율은 233%로 직전 3분기 251% 대비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SK에코플랜트는 앞으로 SK그룹의 리밸런싱 전략과 첨단산업 성장에 발맞춰 반도체 설비 구축, 모듈 제조 등 반도체 종합서비스 역량을 확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작년에 반도체 모듈 기업 에센코어, 산업용 가스 기업 SK에어플러스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반도체 종합 서비스 관련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올해 2월부터는 세계 최대 규모 산업단지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사업모델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데이터 센터와 연료전지 발전 적용 등을 바탕으로 사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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