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코스닥에 상장된 도급순위 134위인 종합건설사 이화공영[001840]이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신청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화공영은 서울회생법원에 1일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회생절차개시 및 회사재산 보전처분 및 포괄 금지명령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화공영은 향후 서울회생법원에서 심사 후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화공영의 주권 거래는 회생절차개시신청으로 2일부터 매매가 중지된다. 만료일은 회생절차 개시결정일까지다.
회사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주권 거래 정지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화공영의 주가는 코스닥 시장에서 12.85% 오른 1천616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월 신동아건설(시공능력 58위)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중소형 건설사들의 회생절차 개시가 줄을 잇고 있다.
1월에는 대저건설(103위), 2월에 삼부토건(71위), 안강건설(138위), 대우조선해양건설(83위), 3월에 벽산엔지니어링(180위) 등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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