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채선물이 2일 오전 보합권에서 약세를 보였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1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틱 내려 106.90을 나타냈다. 은행이 555계약 사들였고, 금융투자는 594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은 1틱 하락해 119.14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219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145계약 순매도했다.
시장은 현지 시각 기준 2일 오후 4시(한국시간 3일 새벽 5시)에 공개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세부안을 주시하고 있다.
최근 미국 관세 불확실성이 미국 경기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하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 곡선은 꾸준히 '불 플랫'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개장 전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2.1% 상승했다고 밝혔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9월부터 1%대를 유지하다가 올해 들어 석 달째 2%대를 기록했다.
전월(2.0%)과 비교하면 0.1%포인트(p) 높아졌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소비자물가가 조금 잘 나온 것 이외에 장중 주목할 만한 재료가 없는 상황"이라며 "미국 관세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슈 등을 앞두고 있어 관망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phl@yna.co.kr
피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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