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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우에다 총재는 2일 일본 국회에 출석해 "미국의 관세 인상 규모에 따라 세계 각국의 무역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미국의 관세는 단기적으로 미국 인플레이션을 밀어올릴 가능성이 크고, 장기적으로는 미국 경제 성장을 냉각시켜 미국 물가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또 "관세가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할 때 가계와 기업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달 말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 회의를 위해 금융 지도자들이 모일 때 미국 관세 정책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정책 관계자들 사이에서 견해를 공유하고 접근 방식을 논의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ygjung@yna.co.kr
정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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