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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GM, 상호협력안 공개 2분기로 늦춘다

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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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현대차그룹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협력안 발표 시점을 2분기 중으로 늦췄다.

현대차-美 제네럴 모터스(GM), 포괄적 협력 위한 MOU 체결

(서울=연합뉴스) 메리 바라 GM 회장 겸 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2024.9.12 [현대차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당초 1분기 중 발표 예정이었던 GM과의 협력을 상반기 중 공개하는 쪽으로 조율했다.

하지만 미국의 상호 관세 적용을 비롯해 현대차그룹의 조지아주 메타플랜트(HMGMA) 준공식 등 '빅 이벤트'가 겹치면서 GM과의 협력안 발표는 다소 지연되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기아의 전기 상용차인 'ST-1'을 포함한 2개 차종과 GM의 픽업트럭 맞교환 등의 협력안을 최종적으로 손보고 있다. GM에서는 중형 픽업트럭인 쉐보레 콜로라도 및 GMC 캐니언 공급 등이 언급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일단 반조립제품(CKD)으로 미국 GM공장에 수출하는 방법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반조립제품인 경우 완제품과 달리 미국 정부의 자동차 관세(25%) 부과에 따른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파워트레인도 주요 협의 내용이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전동화 차량을 수출할 공산이 크지만, GM은 전기차보다는 내연기관(ICE) 차량에 비교 우위가 있기 때문이다.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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