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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관세전쟁에 韓 생존기로인데 최상목 탄핵 스토킹에 시달려"

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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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온다예 기자 = 국민의힘이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로 인한 국가 위기 상황에 경제 사령탑이 탄핵 스토킹에 시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3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오늘 새벽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별 상호 관세를 발표하며 글로벌 통상 기반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며 "수출로 먹고 사는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생존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런 상황에서 한덕수 권한대행과 최상목 부총리가 민주당의 탄핵 스토킹에 시달리고 있다"며 "민주당이 장악한 국회가 역할은 커녕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철강 관세가 발효되었을 때 민주당은 대검찰청 항의 방문에 열을 올렸고, 안덕근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 에너지 장관과 면담을 하던 날 민주당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자동차 관세가 발표됐을 땐 탄핵 촉구 철야 농성에 돌입했다. 민주당의 권력욕이 통상 대응 골든 타임을 불태운 것"이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한 권한대행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한 지 보름도 되지 않아 탄핵 소추를 당했다"며 "최상목 권한대행 시절에는 미국 재무장관과 면담한 지 3주만에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경인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미국과 어떻게 협상을 할 수 있겠느냐"며 "지금이라도 최 부총리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가 위기 국면에서 정치 공세만 몰두한다면 국민과 역사는 민주당에 무거운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끝내 이재명이 국익 대신 자신의 권력 위협을 선택한다면 우원식 의장은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개최하지 말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고 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촬영 김주형] 2025.3.4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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