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GMA 공장 생산 차량의 40%는 기아 차 될 것"
(고양=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송호성 기아 사장이 미국 관세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가 숙제라면서, 가격 인상은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송 사장은 3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 관세 발표에 관해 묻는 질문에 "평가할 입장은 아니"라면서 "국가와 국가 간에 벌어지는 내용이라 저희가 이제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부분이 저희 숙제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기아의 장점은 가장 유연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방향 설정이 나오면 어떻게 신속하게 대응할 건지, 잘 극복해 나갈 것인지 연구해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가격 인상 여부에 대해선 "현재로선 없다. 현재로선 아직 검토를 안 했다"면서 "아직 그런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빠른 것 같다"고 말했다.
멕시코 공장의 생산·수출 계획 변화 여부에 관해 묻는 질문에 "현재 그런 변화는 없고, 현재 저희가 갖고 있는 공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게 그래도 가장 좋지 않겠냐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HMGMA(메타플랜트 아메리카) 공장에 대해선 "HMGMA에서 생산되는 차의 40%는 기아 차가 될 것"이라면서 "어떤 차를 언제부터 할 거냐는 부분은 지금 준비하고 있다. 내년 중반부터는 생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출처: 윤은별 기자]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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