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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상승세…리스크오프·外人 매수

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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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채선물이 2일 오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의 관세 부과 소식을 소화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며 강세 압력을 더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4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틱 오른 107.13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2만1천559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1만1천521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58틱 오른 119.86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1만272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8천216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0.60 포인트 상승한 150.60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26계약이었다.

서울 채권시장은 미국 관세 부과 충격을 소화하며 가파른 강세로 출발했다. 장 초반 10년 국채선물은 90틱 넘게 상승 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세는 강세 압력을 더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 현장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아시아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는 2년물과 10년물 각각 6.20bp, 7.70bp 하락했다.

증권사 채권 딜러는 "최근 외국인이 정치 불확실성 해소 전 배팅, 국내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해 국채 선물 매수를 이어오고 있다"며 "글로벌 연동된 리스크 오프 수요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30년 입찰 옵션 물량 소화, 글로벌 금리 일부 하락 폭 반납 등으로 오전에 국내 장이 하락 폭을 반납했으나 외국인 선물 매수가 지속해 유입할 가능성, 옵션 매도 압력 완화로 오후 장에는 재차 강세 시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phl@yna.co.kr

피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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