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10년 국채선물 포함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국내 파생상품시장에서 야간에 거래할 수 있는 상품의 수가 5개에서 10개로 늘어난다.
3일 한국거래소는 현재 독일 해외거래소(Eurex)와 연계해 운영하는 야간시간대 파생상품거래를 오는 6월 자체 전산시스템 운영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거래소가 직접 구축한 전산시스템으로 야간 파생상품시장을 운영하면서 야간에 거래할 수 있는 상품과 시간은 모두 확대된다.
먼저 야간거래 대상 상품은 총 5개에서 10개로 늘어난다.
주식파생상품은 7개로 늘어난다. 현재 Eurex 연계로 가능한 4개 코스닥150선물과 미니코스피200옵션, 코스닥150옵션 등 3개가 추가된다.
FICC 파생상품은 기존 미국 달러선물 1개에서 3년 국채선물과 10년 국채선물을 추가해 3개로 늘어난다.
출처:한국거래소
야간 거래시간은 현행보다 1시간 연장된다. 야간 거래는 오후 18시부터 다음 날 5시까지 11시간 이뤄졌는데, 다음 날 6시까지 총 12시간으로 운영한다.
이에 거래소는 미국 주식시장의 거래시간을 모두 포함할 수 있도록 거래 시간이 늘어나면서 투자자들의 실시간 헤지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해외투자자의 경우, 해외 주간 시간에 한국거래소 내 파생상품을 쉽게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야간 파생상품 거래를 Eurex에 연계할 필요가 없어지면 정규거래와 동일한 계좌를 통해 투자자들은 야간거래에 참여가 가능하다.
야간거래는 시장참가자 거래편의 제고를 위해 전반적으로 정규거래와 동일한 체계의 거래제도를 적용한다.
야간에는 서킷브레이커 등 시장 안정 조치가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정규거래에서 주가지수가 20% 넘게 하락할 경우엔 야간거래를 실시하지 않는다.
휴장일의 경우 정규거래와 거래 개시 시점을 기준으로 적용한다.
거래소는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개정을 추진한 뒤 전산시스템 개발 및 회원사 준비상황 등을 감안해 도입 일정을 확정해 공지할 계획이다.
출처:한국거래소
ybnoh@yna.co.kr
노요빈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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