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호반그룹의 작년 총매출액이 9조원을 돌파하고 총자산이 16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호반그룹은 4일 작년 총매출액이 9조7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1%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산 규모는 16조8천8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늘었다.
호반그룹은 업계 불황에도 호반건설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작년 호반건설의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18.7%로 전년 대비 7.6% 포인트 감소했고, 유동비율은 500%를 유지했다.
호반건설은 매출액 2조3천706억원, 영업이익 2천716억원을 달성했다.
상장기업인 대한전선을 주력 계열사로 둔 호반산업은 매출액 6천323억원, 당기순이익 971억원으로 흑자경영을 이어갔다.
대한전선의 별도기준 매출액은 3조233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호반그룹 내 유통을 담당하는 호반프라퍼티의 매출액은 266억원, 당기순이익은 287억원이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선별적 수주와 리스크관리 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호반건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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