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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우려에 미국 은행株 폭락…JP모건 8%ㆍBoA 11%↓

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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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의 공포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사모펀드 주가 폭락…KKRㆍ칼라일 15% 급락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 경기침체 우려에 미국의 은행 주식이 일제히 폭락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를 보면 JP모건체이스(NYS:JPM)의 주식은 3일(현지시간) 오전 11시 현재 전장보다 7.50% 급락한 227.3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씨티그룹(NYS:C) 10.91%, 골드만삭스(NYS:GS)는 8.85%, 웰스파고(NYS:WFC)는 8.44% 각각 떨어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NYS:BAC)는 10.56%, 모건스탠리(NYS:MS)는 9.55% 내림세를 타고 있다.

뱅크오브뉴욕멜론(NYS:BK)은 4.95%로 다른 은행주보다 낙폭이 덜하다.

은행주 약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라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은행(IB) 쪽에서는 인수합병(M&A)과 기업공개(IPO)가 둔화하는 등 수입 압박에 직면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소비자 신뢰가 약해지면서 '지출 감소→대출 감소' 구조로 진행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JP모건의 비벡 주네자 분석가는 이날 메모에서 "관세는 시장 전체에 압력을 가할 것"이라며 "은행의 투자은행, 소비자지출, 대출 증가 및 자산 관리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소비지출은 1분기에 둔화하기 시작해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관세고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계했다.

주네자는 미니애폴리스 지역 은행인 US뱅코프(NYS:USB)에 대한 비중 축소를 제시했다. 목표가는 51달러에서 43.5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사모펀드의 주가도 약세다. KKR(NYS:KKR)과 칼라일(NAS:CG)의 주가는 각각 15% 수준의 폭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블랙스톤(NYS:BX)은 9.5% 하락 중이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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