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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중기協 "국가 안정화에 총력해야"

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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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중견기업연합회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에 대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집단지성이 내놓은 결과"라며 "이를 겸허히 수용하고 국가의 조속한 안정화에 모든 사회 구성원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중견기업연합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수개월간 이어진 극단적인 정치 대립으로 사회적 신뢰가 추락하고 협력의 가치가 퇴색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헌재의 최종 결정이 내려진 만큼, 여야는 물론 이념을 초월한 사회 각계가 국가 공동체의 안녕을 위한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정책 컨트롤타워를 조속히 정상 가동해 부문별 회복 방안을 마련하고,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치적 불확실성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국가적 혼란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한 총력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중기협은 특히 "국가 기율 정립을 위해 필요한 법적·정치적 책임은 묻되, 증오와 보복이 아닌 사회적 합의와 미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방식으로 민주주의를 성숙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에 따른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글로벌 통상환경 악화 우려와 관련해 "정부는 공식·비공식 외교 채널을 총동원하고, 기업과의 민관 협력을 통해 수출 기반을 지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기협은 "우리 경제의 '허리'이자 수출의 '중심'으로서 중견기업들은 혁신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위기 극복과 재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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