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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 "한은 4월에 금리 인하 …尹파면에 환율 부담 경감"

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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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씨티은행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외환시장 부담이 경감되면서 한국은행이 4월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봤다.

씨티는 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은의 금리 인하 예상 시점을 기존 5월에서 4월로 앞당겼다.

씨티는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 인용으로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달러-원 환율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해소될 것"이라면서 "이는 대외금융불균형 위험에 대한 한은의 우려를 완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씨티는 또 미국이 발표한 상호 관세와 향후 반도체와 의약품 분야에 대한 추가 관세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관세정책이 우리나라의 연간 국내총생산(GDP)을 약 0.5% 줄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따라 우리나라의 올해 연간 성장률이 0.8%에 그칠 것이라는 게 씨티의 진단이다.

씨티는 "이창용 한은 총재 또한 상호관세로 금융과 경제 환경이 나빠지고 있다고 인정했다"고 말했다.

씨티는 한은이 향후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현행 1.5%에서 1.0~1.3% 정도로 하향 조정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씨티는 또 5월 금융통화위원회 정책결정회의가 29일 예정되어 있는데, 해당 시점이 대선에 인접할 수 있다는 점도 한은이 4월 금리 인하를 선호할 수 있는 이유로 꼽았다.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 탄핵 (PG)

[김선영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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