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인하 한차례 그칠 듯…또는 전혀 안 할 수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모하메드 엘 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 고문은 미국의 경기침체 위험이 심하게 증가했다고 경고했다.
엘 에리언 고문은 4일(유럽 현지시각) 이탈리아 체르노비오에서 CNBC 기자와 만나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이 50%까지 상승했다"며 "인플레이션 기대치도 3.5%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상호관세 정책이 세계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시장이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 ▲달러 약세가 계속될지 여부에 대한 문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은 어떨지 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엘 에리언은 연준의 금리정책에 대해 "우리가 운이 좋다면 연준이 한 차례 금리 인하를 할 수도 있지만, 네 차례 인하는 기대하기 어렵다"며 "전혀 인하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정상적인 연준이었다면 단 한 차례의 금리 인하도 어려웠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